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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제로백 3초미만, 최고속도 300km/h에 이르는 새로운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나선다.

수소차는 충전시간이 5분 내외로 짧고 공해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적은 연료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충전소 확보와 업계의 이해, 가격경쟁력, 안전성 확보 등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수소 레이싱카를 만들고 있는 포즈(Forze)는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학생 주도 회사다. 포즈는 이미 많은 수소차를 만들었고, 포뮬러1과 포뮬러E 참여 업체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포즈가 이번에는 현대차와 손을 잡고 수소 레이싱카를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013년 최초의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 ‘ix35’를 출시한 이후 넥소와 상용트럭 엑시언트 등 수소연료전지차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11만 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합작 개발은 독일에 있는 현대차 유럽기술센터가 주도한다. 포즈와 현대차가 공동 제작할 ‘포즈 IX’는 제로백 3초미만, 최고속도 300km/h, 최고출력 800마력(600W)을 발휘하는 수소연료전지차로, 총 240kW의 연료전지 시스템과 축전지 1개를 탑재하게 된다.

현대차 차량 개발 책임자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은 “포즈는 영리한 젊은이들로 구성된 흥미로운 팀이며 수소전지차를 레이싱 트랙으로 가져온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현대는 포즈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존슨은 “현대차의 리더십에 수소전지차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려는 포즈의 야망이 더해져 한계를 뛰어넘는 배기가스 제로의 레이싱카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와 포즈는 올해 자금조달 및 개발 계획을 완성한 뒤 2022년에 1.5톤 급 수소 레이싱카를 완성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출처] 현대차, 3초·800마력·300km/h 수소차 개발한다 (연료전지동호회) | 작성자 이현준

Posted by Morning 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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