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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미국의 암모니아 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의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을 탑재한다.

23일(현지시간) 아모지는 한화오션과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탑재된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아모지는 관련 계약을 추진해 연내 3사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11월 설립된 아모지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탄소배출 없이 동력을 발생시키는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지의 기술은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과정을 기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일체화한 점이 핵심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아모지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3,000만 달러(약 411억 원)와 5,000만 달러(약 685억 원)를 투자했다.

아모지는 이를 바탕으로 2021년 7월 5kW급 드론, 2022년 5월 100kW급 트랙터, 2023년 1월 300kW급 대형트럭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해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화오션은 아모지의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을 탑재한 암모니아 추진선을 오는 2025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검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해운사인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을 설립했다.

한화쉬핑은 선박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일반 해운사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암모니아추진선 등 무탄소 선박의 실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온에서 안정적인 암모니아는 가장 유력한 수소운반체로 거론되지만,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이 공기 중 황산 또는 질산과 반응해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 독성이 강하고 폭발 위험이 있어 안전성 확보에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한 실증 테스트에 집중하면서 경쟁사보다 먼저 암모니아추진선 기술을 확보해 상용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친환경·디지털 선박을 앞세워 2040년까지 ‘매출 30조 원, 영업이익 5조 원’을 달성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한화오션 암모니아 추진선에 아모지(Amogy) 기술 적용된다 < 기술 < NEWS < 기사본문 - 월간수소경제 (h2news.kr)

 

한화오션 암모니아 추진선에 아모지(Amogy) 기술 적용된다

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미국의 암모니아 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의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을 탑재한다.23일(현지시간) 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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