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 수소연료전지차 등 도요타와 협력관계 2025년 이후도 지속
독일 BMW의 올리브 집세(Oliver Zipse)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각) 일본 도요타와 수소연료전지차와 스포츠카에 초점을 맞춘 협력관계를 2025년이후에도 지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집세 CEO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오토모빌워슈 콩그레스(Automobilwoche congress)에서 “앞으로 수십년간 도요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소연료전지차와 스포츠카의 공동개발에 관한 협력협정을 포함한 양사간 동맹체제는 2025년이후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세 CEO는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연료전지차는 수소의 생산을 상용화하기 위해 정책입안자에 의한 협조적인 추진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와는 별도로 BMW가 자동차모델의 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함에 따라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품 생산을 재검토하고 있는 분야중 하나를 언급하면서 “쿠페, 컨버터블, 로드스타 중 어느 것이 남겨질지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