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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산업일보

일 자 2021.5.17

[산업일보]

글로벌 기업 Busch(이하 부쉬) 진공 솔루션이 최근 연료전지용 TÜV(Technischer Überwachungsverein, 독일기술검사협회) 인증 수소 재순환 블로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쉬의 자료에 따르면, MINK MH 0018 A 수소 재순환 블로어는 최대 45kW의 성능으로 연료전지 내 수소 재순환을 최적화할 수 있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연료전지 모듈에 직접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재순환량이 더 낮은 최대 60kW의 연료전지에도 사용 가능하며, 대형 연료전지를 위해 블로어 2대를 병렬로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SGS-TÜV Saar GmbH가 극한의 온도 조건에서 MINK MH 0018 A 블로어의 연속적인 운전 테스트와 재질 부식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든 검사를 통과해 TÜV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 신형 블로어는 지능형 가변 속도 구동이 장착돼 있는데, 실제 연료 전지 요건에 맞춰 자동으로 체적 유량을 조정할 수 있어 최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MINK 수소 재순환 블로어는 섭씨 –30~85도의 수소 온도와 섭씨 –30~+95도의 주변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어, 차량의 이동식 어플리케이션과 고정형 연료전지 모듈에 적합하다.

이 블로어는 부쉬가 1990년대 진공 펌프와 컴프레서에 모두 적용해 검증한 클로 컴프레서 원리에 따라 작동한다. 내부 압축 프로세스는 오일프리 및 비접촉식으로 수행되며, 하우징에서는 갈고리 모양 로터 2개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클로로터 2개는 서로 접촉하지 않으며, 로터가 회전하는 실린더와도 닿지 않으므로 컴프레서 챔버에 윤활제 또는 사용 유체가 필요하지 않다.

미리 압축된 수소는 클로로터의 형태로 유입돼 최대 0.4bar의 압력으로 추가 압축된 후, 양극에서 수소 공급 상류로 다시 공급한다. 로터와 챔버 하우징 사이의 최소 간격으로 내부 밀봉이 최적화되며, 가변 속도 구동을 통해 체적 유량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수소와 접촉하는 모든 부품은 특수 코팅해 탈이온수 증기로 인한 부식 방지 후 이송된다. 동기화된 기어박스는 로터의 타이밍을 정밀하게 유지한다. 내부에 포함된 특수 오일은 블로어의 수명동안 윤활 작용을 수행해 오일 교환 및 기타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부쉬 관계자는 자료를 통해 ‘MINK MH 0018 A 수소 재순환 블로어는 TÜV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을 통해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MINK 블로어가 장착된 연료 전지는 이미 상하이에서 운영 중인 2천 대 이상의 공공 버스에 설치됐고, 수개월 동안 사용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Posted by Morning 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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