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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뉴스 = 한상원 기자]연료전지가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에 본격적으로 설치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은 경기도 내 데이터센터에 310kW 납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스퓨얼셀은 지난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데이터센터 6곳에 총 580kW의 연료전지 실적을 확보했다. 이 규모는 4인 가구 기준, 약 1,400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사용량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네트워크 등 I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비를 24시간 365일연중무휴로 관리해주는 시설이다. 데이터센터는 IT Load와 서버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설비, 습도조절장치, 보안·관제시스템 등 각종전자장비가 상시 가동되어야 하는 시설인 만큼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로 분류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 서비스의 수요증가로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부각 되고 있으나, 국내 전력공급 시장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연료전지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연료전지는 기존의 발전 방식보다 배출가스와 소음이 현저히 낮으며, 낮은 에너지 손실과 높은 효율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독립운전 모드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 재난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료전지와 같은 고효율 분산전원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상황에서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의무 취득,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에 설치되는 에스퓨얼셀의 연료전지는 PEMFC로, 타 연료전지 시스템과 달리 On/Off가 자유롭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발열량이 낮아 설치 제약성이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에서 용량을 5배 늘리고, 제조원가를 대폭 낮춘 25kW 제품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가스안전 인증과, KS인증을 완료하여 시장에 출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현재 연료전지는 데이터센터의 비상발전 목적의 설치가 주이나, 점차 주전원공급 목적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파악한 2029년까지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49,397MW로 2022년 1,762MW 대비 2,703%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기 중인 데이터센터 110개중 83개가 수도권에 집중돼 수도권 쏠림 현상을 가중화 시키고 있다. 또, 지난 14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특정 지역 내 중앙 공급 전력수요에 대해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퓨얼셀,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설치로 해법 ‘제시’ < 실시간 기사 < 연료전지 < 뉴스 < 기사본문 - 수소뉴스 (h2news.co.kr)
출처 : 수소뉴스(http://www.h2news.co.kr)

 

에스퓨얼셀,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설치로 해법 ‘제시’ - 수소뉴스

[수소뉴스 = 한상원 기자]연료전지가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에 본격적으로 설치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내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은 경기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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