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용주 교수팀, 수소연료전지 트랙터 개발 착수
자료출처 뉴스1
일 자 2022.4.20
세계 최초 No emission(배기가스 없는) 트랙터
19개 기관 참여…총 400억원 규모 사업비 지원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No emission(배기가스 없는) 수소연료전지 트랙터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충남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2022년도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 기술 개발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김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110㎾급 대형트랙터 개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팀은 4년 9개월간 정부지원연구개발비 308억7500만 원, 참여기관 부담금 90억 원 등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대 규모 과제로 현대모비스·KAIST·㈜긴트 등 총 19개의 대학·연구소·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또 국내 3대 트랙터 제조사인 ㈜대동·LS엠트론㈜·㈜TYM이 연구개발기관이자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No emission 수소연료전지 트랙터는 기존 디젤 엔진 기반의 동력원 대신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최첨단 트랙터다.
김 교수팀은 고토크 모터를 통해 기존 트랙터와 유사한 수준의 작업 성능을 구현하고, 슈퍼커패시터를 추가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고부하 농작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2026년에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면 세계 최초의 No emission 수소연료전지 트랙터 개발 및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의 반자동 방식의 변속기 대신 무단변속기능을 탑재한 e-파워트레인으로 대체해 농작업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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