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파워, 조지아 공장서 액체 그린수소 생산 시작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조지아에 건설한 그린수소 액화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에서 운영되는 최대 규모(40MW급)의 PEM 전해조를 통해 생산된 그린수소를 액화해서 공급하는 수직 통합체계를 갖추게 됐다.
조지아주 우드바인에 위치한 이 공장은 약 1만5,000대의 수소지게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인 하루 15톤(TPD)의 액체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8기의 5MW급 PEM 전해조를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영하 253℃에서 액화한 수소는 플러그파워의 극저온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통해 지역의 수소충전소로 공급된다.
이 새로운 시설은 수소지게차 운영사, 수소전기차, 고정형 연료전지 응용분야 고객을 위한 액화수소 공급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그파워는 1년 6개월 만에 공장을 완공했으며, 이는 업계 평균인 3년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플러그파워는 조지아에서 1년 넘게 5MW 전해조 플랫폼을 적용한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해왔다.
다만 플러그파워는 지속적인 영업손실 등으로 현금 보유금이 바닥을 드러내며 재무 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앤디 마쉬 최고경영자는 이날 “미 에너지부(DOE)와 16억 달러(약 2조1,400억 원) 조달에 대한 최종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지만, DOE 자금이 공급되기 전까지 뉴욕,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그린수소 플랜트 사업의 지연은 불가피해 보인다.
출처 : 월간수소경제(https://www.h2news.kr)
'New Ener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요타 ‘미라이’ 스택으로 수전해 사업 도전한다 (0) | 2024.02.07 |
---|---|
넬, 80MW 수소허브 구축 돕는다 (0) | 2024.02.06 |
水素の2024年展望、世界各地で大規模生産始まるも需要創出に課題 (0) | 2024.01.25 |
水素とLPの混合ガス供給、25年1月にも開始 福島・南相馬で国内初 (0) | 2024.01.23 |
내년 선보일 현대차 차세대 넥쏘, 주행 거리 800㎞ 전망 (0) | 2024.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