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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뉴스 = 양인범 기자] 엔비전(Envision)은 지난 2007년 기술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설립된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터빈 기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타임지의 ‘202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그린자이언트’로 선정되었다.

엔비전의 주요 사업성과는 △오르도스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넷제로 산업단지 조성 △내몽골 츠펑의 세계 최초·최대 규모 AI기반 오프그리드 그린수소·암모니아 플랜트 건설 △2024년 글로벌 풍력 터빈 수주량 30.6GW 기록 달성 등이 있다.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 오르도스에 조성한 넷제로 산업단지는 2021년 조성해 풍력발전소와 배터리 및 수소에너지 생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LONGi Green Energy, Zhejiang Huayou Cobalt, Shanghai Hydrogen Propulsion 등 수많은 녹색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들을 유치했다. 올해 초 개최된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오르도스 넷제로 산업단지는 획기적인 넷제로 배출전략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단지는 2025년까지 1억 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10만개의 녹색 기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내몽골 츠펑에 위치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오프그리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는 현재 연간 32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올해 4분기부터 일본 등으로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규모는 실증 규모를 넘어선 완전한 상업 규모로 대규모 화학산업의 탈탄소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츠펑 생산 플랜트는 잉여 친환경 전력을 이용해 액체질소를 생산, 동적 공기분리장치에 저장하며, 수소생산장치인 전해조는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에 지능적으로 반응해 에너지 흡수와 암모니아 생산에 최적화되었다. 엔비전은 이 플랜트를 자체 개발한 AI 통합형 오프그리드 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가동한다.

첨단 풍력터빈, 전력망 없이도 전력 공급을 안정화할 수 있는 ‘그리드 형성형’ 배터리 저장장치, 예측형 기상 모델링 시스템 등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풍력·태양광 발전량과 전해조 및 암모니아 합성 수요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균형을 맞춘다. 이를 통해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도 24시간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이 가능해진다.

엔비전은 여기에 더해 향후 중국에서 연간 700만톤 이상의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할 계획이며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호주에서도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탈탄소화가 어려운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엔비전 관계자는 “그린암모니아 1톤을 생산하면 천연가스 기반으로 한 기존 생산 방식 대비 약 2톤의 CO₂ 감축 효과를 가지고, 중국에서 700만톤의 그린암모니아가 생산되면 연간 1,400만톤의 CO₂를 감축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한 그린암모니아를 해상 벙커링 시장에 투입해 기존 연료를 대체할 경우 약 400만톤의 해상 연료를 대체하는 것과 동일하다”라고 설명했다.

엔비전은 실제로 올해 7월 세계 최초의 친환경 해양 암모니아 벙커링 작업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작업은 중국 다롄에 위치한 코스코 해운중공업 터미널에서 5500마력급 암모니아 연료 항만 선박에 그린암모니아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것이다.

여기에 FRV(Fotowatio Renewable Ventures)가 브라질에서 추진 중인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전략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엔비전은 브라질 페셍 항에서 진행하는 ‘H2 쿰부코 프로젝트’에 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엔비전의 AI 기반 종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최대 500MW 규모의 전해조 시설과 통합 암모니아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플랜트는 브라질, 유럽 및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엔비전 관계자는 “현재 그린수소·암모니아는 그레이암모니아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있으나 그레이 방식은 탄소 배출 비용이 고려되지 않는다. 세계의 탈탄소화 흐름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는 미래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35년 경 그린 암모니아의 수요가 연간 3천~5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엔비전은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탐방] 엔비전(Envision)그린암모니아, 연간 700만톤 생산해 세계 탈탄소화 선도 < 실시간 기사 < 기획 < 기획·인터뷰 < 기사본문 - 수소뉴스

 

<span class="title-top">[탐방] 엔비전(Envision)</span><br>그린암모니아, 연간 700만톤 생산해 세계 탈탄소

[수소뉴스 = 양인범 기자] 엔비전(Envision)은 지난 2007년 기술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설립된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터빈 기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스템 분야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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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엔비전 프랭크 유 부사장“한국 수소시장, 우리 회사 미래 파트너로 충분” < 실시간 기사 < 인터뷰 < 기획·인터뷰 < 기사본문 - 수소뉴스

 

<span class="title-top">[인터뷰] 엔비전 프랭크 유 부사장</span><br>“한국 수소시장, 우리 회사 미래

[수소뉴스 = 양인범 기자] “그린수소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 공통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뉴 오일(New Oil)’이 될 것이며, 엔비전은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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