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COP28, 아프리카-유럽 수소 파이프라인 연구 타당성 발표

[수소뉴스 = 양인범 기자] 자이와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선도적인 녹색 수소 에너지 개발업체인 가이아 퓨처 에너지와 유럽에서 가장 큰 녹색 수소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하이딜(HyDeal)은 모로코와 모리타니에서 대량의 녹색 수소를 화석 연료와 동등 가격에 유럽으로 운송,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파트너십인 하이딜 아프리카를 시작했다.

언론 성명에 따르면 하이딜 아프리카는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하여 2030년까지 100만 톤의 녹색 수소를 수입하고 2035년까지 500만 톤을 모리타니와 모로코의 가이아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수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십은 2030년까지 스페인과 프랑스 및 독일을 연결하는 H2Med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여 모리타니와 모로코에서 스페인을 연결하는 연안 해저 수소 파이프라인의 설계, 개발 및 건설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가이아 퓨처 에너지와 하이딜은 이미 유럽 기관, 지중해 양안의 국가 정부, 주요 산업 주체 및 글로벌 금융 기관과 그러한 취지의 협의를 시작했으며 파이프라인 타당성 조사의 첫 단계는 2023년 11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COP 28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아 퓨처 에너지는 80GW 녹색 수소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개발 중인 아프리카의 녹색 수소 선두 국제 개발업체이다.

하이딜은 대규모 경쟁력 있는 녹색 수소 프로젝트의 개발자이다. 2020년 하이딜 야망 이니셔티브를 시작하여 유럽(상류, 중류 및 하류)의 30개 녹색 수소 가치 체인 업체를 통합하고 2026년 말까지 초기 인도가 예정된 산업, 에너지 및 이동성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수소 생산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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