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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강재무 중국 다롄무역관

- 공신부, 상무부 등 중앙부처 주도로 자동차 소비촉진 및 인프라 확충 -

- 5G,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전환 움직임 가속화 -

 

 

 

2020 1분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동향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 2020 1분기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14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56.4%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민간분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2020 3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53000대를 기록하며 2월 대비 301% 증가했다. 3월 여객·운수 등 목적으로 사용되는 상용차용 순전기 자동차(纯电动汽车, Battery Electric Vehicle)는 전월대비 308.4% 증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插电式混合动力车,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판매량은 전월대비 76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의 중간단계로,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

 

2020 1분기 중국내 전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 및 증감률

구분

13월 판매량(만 대)

전년대비 증감률(%)

3 판매량(만 대)

전월대비 증감률(%)

전체

11.4

-56.4

5.3

301.3

승용차

10.2

-57.4

4.7

298.6

- 배터리식 전기 자동차

7.3

-60.2

3.5

271.5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2.8

-48.0

1.2

400.9

상용차

1.3

-45.5

0.6

323.0

- 배터리식 전기 자동차

1.2

-44.4

0.6

308.4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0.06

-63.8

0.03

763.2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0 1분기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05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60.2% 감소했다. 3월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5만 대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381.6% 증가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극심한 판매 부진에서 점차 벗어났다.

 

2020 1분기 중국 내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 및 증감률

구분

13(만 대)

전년대비 증감률(%)

3(만 대)

전월대비 증감률(%)

전체

10.5

-60.2

5.0

381.6

승용차

9.4

-61.5

4.4

361.0

- 배터리식 전기 자동차

6.7

-63.8

3.3

336.0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2.7

-54.6

1.1

457.0

상용차

1.1

-44.1

0.5

660.6

- 배터리식 전기 자동차

1.0

-42.1

0.5

607.6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0.06

-68.4

0.03

-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20 2분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동향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은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2020 6월 중국 전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0만 대를 넘었으며 2020 3월 이후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393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3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 2분기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량 및 증감률

구분

판매량(만 대)

전년대비 증감률(%)

4

7.2

-26.5

5

8.2

-23.5

6

10.4

-33.1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분기 순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197000대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82000대를 기록했다. 2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판매량은 59000대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87000대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은 수소자동차(燃料电池汽车, Fuel Cell Electric Vehicle)의 판매량은 4 73, 5 42, 6 81대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403대를 기록했다

* 수소자동차: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자동차

 

2020 2분기 중국 순전기 자동차 판매량 및 증감률

구분

판매량(만 대)

전년대비 증감률(%)

4

5.1

-28.6

5

6.4

-25.1

6

8.2

-37.6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20 2분기 중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 및 증감률

구분

판매량(만 대)

전년대비 증감률(%)

4

2.0

-20.7

5

1.8

-16.1

6

2.1

-6.0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20 17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동향

 

아이미디어(艾媒咨询,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20 6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102029대를 기록하며 2020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 7월 생산량은 99605대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국 전체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중 전기차 비중은 약 80%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비중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2020 1~7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단위: )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및 보급계획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2020년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동향 및 발전전망 분석(2020年我国新能源汽车行业市场现状与发展趋势分析)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5769000대를 기록했으며, 이중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206000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7%를 차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가 부진했던 2020 1분기는 자동차 판매량 중 신에너지 자동차가 차지한 비율은 3.1%로 나타났다.

 

2019년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1242000대로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5%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2020 1분기에는 약 3%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5% 미만이지만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 3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무원 코로나19 대응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신부(工信部) 신궈빈(辛国斌) 부부장은 지방정부와 함께 자동차 소비 촉진정책을 실시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과 보급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신부는 2021~2035 신에너지산업 발전계획(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 2021-2035)에 따라 2025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률을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둥팡차이푸(东方财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 6월 기준으로 중국 내 총 558000개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2019 7월부터 2020 6월 사이 월평균 12000개 충전소가 중국 전역에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보급정책과 함께 공용 충전소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 다롄시도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하고 있다. 다롄시 발개위, 다롄시 생태환경국은 궈왕다롄공전공사(国王大连供电公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전기차 보급을 18만 대로 늘리고 전기차 충전소 225000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궈왕다롄공전공사 관계자는 2020 800만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

 

중국 재정부는 2020 4월 신에너지 자동차 취득세 감면 공고(关于新能源汽车免征购置税的公告)을 통해 2020년 폐지를 앞두고 있던 보조금 정책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전시, 상하이시, 톈진시 등지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정책을 내놓았으며 광둥성 정부는 향후 5년간 고속도로에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지원 정책

시기

정책

내용

2020.4.

중국 재정부 신에너지 자동차 취득세 감면 공고(关于新能源汽车免征购置税的公告)

신에너지 자동차 취득세 면제 기한을 2022년까지 연장

2020.4.

선전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촉진 통지(深圳市人民政府办公厅关于印发应对新冠肺炎疫情影响促进新能源汽车

推广应用若干措施的通知)

신에너지 자동차 구입 시 보조금 지급

2020.5.

상하이시 자동차 소비 촉진 조치(上海市关于促进本市汽车消费若干措施)

2020.5.

톈진시 자동차 소비 촉진 조치

(天津市促进汽车消费的若干措施)

신에너지 자동차 구입 시 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2020.6.

2020-2035 광동성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 계획(广东省高速公路网规划2020-2035)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 추진

자료: 쳰잔산업연구원

 

20202025년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전망

 

쳰잔산업연구원은 2020 1분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부진했으나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정책에 힘입어 판매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2019년까지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는 누적기준 약 381만 대가 보급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20년에는 누적기준 5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02025년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전망

(단위: 만 대)

자료: 쳰잔산업연구원

 

쳰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생산예상량은 약 160만 대로 판매량 157만 대보다 많지만 2025년에는 예상생산량(700만 대) 보다 판매량(807만 대)이 더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주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브랜드

 

중국브랜드망(中国品牌网)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Tesla(特斯拉), LEXUS(雷克萨斯), BMW(宝马), BYD(比亚迪), TOYOTA(丰田)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 내 생산·판매되는 신에너지 자동차는 순전기자동차(纯电动汽车, Electric Vehicle)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插电式混合动力车,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가 대부분이며 상용차 승용차 모두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Tesla(特斯拉)는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해 모델 3(Model 3)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내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주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브랜드

                                                                               자료: 중국브랜드망(中国品牌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종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카자동차(爱卡汽车, Xcar)에 따르면 베이징 지역을 기준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구입 시 보조금을 제외하고 실제 구매자가 지불하는 금액은 대략 13만 위안(RMB)에서 157만 위안(RMB)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지리(吉利) 자동차에서 바이두(百度)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개발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 WELTMEISTER(威馬, 웨이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테슬라 등의 프리미엄 모델과 중국시장 점유율을 두고 다투고 있다.

 

중국 주요 신에너지 자동차 주행거리

연번

모델

보조금 제외 후 판매가격(RMB)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

Tesla MODEL S

849,900~1,473,200

469579

2

Tesla MODEL X

927,200~1,572,200

406552

3

JAGUAR I-PACE

648,000736,800

500

4

WELTMEISTER EX5

149,800216,300

460

5

DENZA 500(다임러와 BYD합작 브랜드)

298,800~328,800

451

6

BEIJING EU5

129,900~161,900

416

7

BYD QIN EV 450

149,900~169,900

400

8

BYD e5 450

129,900~139,900

400

9

BYD e6

209,800~269,800

400

10

BYD SONG EV 400

189,900~199,900

360

11

NIO ES8

348,000448,000

355

자료: 아이카자동차(爱卡汽车)

 

중국의 IT대기업을 중심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투자를 확대하면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국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찍이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BYD(比亚迪) 외에도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에서 투자를 받아 NIO(蔚来), Li Auto(理想汽车), Xpeng(小鹏汽车) 등 중국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 주요 중국기업

 

1995년 설립(선전)

2020년 상반기 판매량 97,300

2020년 상반기 매출 605억 위안

홍콩 및 선전 증시 상장기업으로 중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연구·개발기업

 

2014년 설립(상하이)

2018년 미국 NASDAQ 상장

2020년 판매량 21,777(8월 기준)

SUV 전기차 ES8, ES6 판매, 2020 EC6 출시

 

2015년 설립(베이징)

2020년 판매량 14,656(8월 기준)

2020 7월 미국 NASDAQ 상장

중국 전역 26개 도시, 31개 전시매장 운영, SUV 전기차 ONE 출시

 

2014년 설립(광저우)

2020년 판매량 4,753(7월 기준)

SUV전기차 G3, 세단 P7 출시

2020 7 5억 달러 투자 유치

자료: 기업 홈페이지 자료 종합

 

주요 이슈 및 전망

 

올해 7 McKinsey는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코로나19로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주춤했으나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신에너지 자동차 공급에 있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독일을 중심으로 지역별 공급망이 재편될 것으로 분석했다.

 

테슬라 2019 12월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중국 내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2021년까지 독일 내 공장을 세워 생산할 계획을 수립했다. 폴크스바겐과 도요타도 중국에 신에너지 자동차 공장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맥킨지 2019년 총 143종의 신에너지 자동차가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105종은 순전기 자동차이며 38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강화로 인해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는 점차 늘어나 2022년까지 약 450종의 신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성능과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CATL은 전체 시장의 28%를 차지지고 있으며 향후 생산설비를 더 늘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CATL의 뒤를 쫓고 있다. 전기자동차 제조사의 배터리 선택도 향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시장을 분석하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사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5년 연속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업체들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7월 중국 공신부는 상무부,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와 함께 신에너지 자동차 농촌 보급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 지역은 도시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평균 소득이 적기 때문에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내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우리 관련 부품 제조사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이다. 다롄 진푸신구에 위치한 일본계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사 니덱(日本电产, Nidec) 관계자에 따르면 니덱 다롄법인은 2021년 가동을 목표로 1,000억 엔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또 한국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한온시스템 다롄법인에서도 전기 자동차 관련 공조기 등의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설비 운용을 준비 중에 있다. 이후 보다 많은 신에너지 자동차 관련 외국 부품사가 중국내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내 자동차 시장의 생태계가 신에너지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5G,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전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커넥티드카 등의 보급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차량 탑승 중 온라인 체험 기대수준이 상승하고 있고, 또한 중국기업의 높은 전기차 개발역량으로 인해 중국이 향후에 신에너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는바, 우리 관련 부품기업이나 ICT기업이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아이미디어(艾媒咨询),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둥팡차이푸(东方财富), 중국브랜드망(中国品牌网), McKinsey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4580

Posted by Morning 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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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

- 핵심 기술·부품 개발 및 산업망 구축에 역점 -

수소차 관련 국가표준 제정에 박차 전망 -

 

 

 

9 21, 중국 재정부, 공업정보화부, 과학기술부, 발개위, 국가에너지국 등 중앙부처가 수소차 보급을 위한 장려책(<연료전지차 시범응용에 관한 통지, (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단순한 구매 보조금 지원이 아닌 수소차 핵심 기술·부품 개발 및 산업망 구축 등 방면에서 성과를 낸 지방정부와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이다. 정책 시범 시행기간은 4년이다.

 * http://www.miit.gov.cn/n1146285/n1146352/n3054355/n3057585/n3057589/c8089648/content.html

 

장려·지원 내용

 

단순한 수소차 생산·투자 확대만으로는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이번 정책은 핵심기술의 산업화와 상용화, 완전한 산업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지정된 '수소차 시범 도시군'*이 수소차 기술혁신, 산업화, 완전한 산업망 구축, 상용화, 보급 확대 등 방면에서 낸 성과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 점수에 따라 지방정부와 참여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려금은 매년 합산된 점수에 따라 지원하며 도시군당 최대 17억 위안을 받을 수 있다.

  * 지방정부 연합(=도시군) 신청에 따라 전문가 평가, 심사 후 확정

 

점수 및 장려금은 매년 축소하지만 8종 핵심부품* 개발 점수와 장려금은 2023년까지 4년간 축소하지 않는다.

  * 연료전지스택, 양극판, 막전극 접합체(MEA: Membrane Electricity Assembly), 공기압축기,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 촉매제, 카본 페이퍼(carbon paper, 탄소종이), 수소순환시스템 등

 

당국은 트럭과 대형 버스의 점수 환산계수·배수 등은 승용차보다 높게 책정했다. 정부의 대형 수소버스, 대형 수소화물차 보급 확대 의지를 반영한다.

 

수소차 장려금

구분

모터

출력 

환산

계수

초과

배수

표준

대수

포인트(점수)

핵심

부품

장려금( 위안)

'20

'21

'22

'23

1p

'20

'21

'22

'23

승용차

50

1

1

1

1.3

1.2

1.1

0.9

2.05

10

33.5

32.5

31.5

29.5

80

1.9

1

1.9

1.3

1.2

1.1

0.9

2.05

10

45.2

43.3

41.4

37.6

중소형 트럭/버스

50

1

1

1

1.3

1.2

1.1

0.9

2.05

10

33.5

32.5

31.5

29.5

80

1.6

1

1.6

1.3

1.2

1.1

0.9

2.05

10

41.3

39.7

38.1

34.9

대형버스

50

1

1

1

1.3

1.2

1.1

0.9

2.05

10

33.5

32.5

31.5

29.5

110

2.8

1

2.8

1.3

1.2

1.1

0.9

2.05

10

56.9

54.1

51.3

45.7

트럭

(12~25)

50

1

1.1

1.1

1.3

1.2

1.1

0.9

2.05

10

34.8

33.7

32.6

30.4

110

2.8

1.1

3.08

1.3

1.2

1.1

0.9

2.05

10

60.5

57.5

54.4

48.2

트럭

(25~31)

50

1

1.3

1.3

1.3

1.2

1.1

0.9

2.05

10

37.4

36.1

34.8

32.2

110

2.8

1.3

3.64

1.3

1.2

1.1

0.9

2.05

10

67.8

64.2

60.5

53.3

트럭

(31)

50

1

1.5

1.5

1.3

1.2

1.1

0.9

2.05

10

40

38.5

37

34

110

2.8

1.5

4.2

1.3

1.2

1.1

0.9

2.05

10

75.1

70.9

66.7

58.3

자료: 중국 재정부, CICC연구부 등

 

장려금은 지방정부와 기업에서 총괄해 수소차 핵심기술 산업화·상용화, 인재 육성, 수소차 신차 모델 및 신기술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중국 수소차 정책 방향과 산업현황

 

중국 정부는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소차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2016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위탁으로 중국자동차공정학회 <신에너지·에너지절약형 자동차 기술 로드맵(新能源汽线图, 이하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서 2020년까지 수소차 5000, 충전소 100, 2025년에는 수소차 5만 대, 충전소 300기까지 늘리고 2030년에는 수소차 100만 대, 충전소 1000기 시대를 열어 세계 최대의 수소차 시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중국 수소차 로드맵

 

자료: 중국 정부 발표자료, 일본 미쓰이물산 전략연구소

 

중국 정부는 최근에도 기술 혁신, 재정 지원, 세수 우대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수소차 지원정책 

① 2020.4.22. 재정부 등 <신에너지차 자동차구매세 면제 관련 공고>

  - 2021.1.1.~2022.12.31. 전기차와 수소차의 자동차 구매세(10%) 면제 조치

② 2020.4.23. 재정부 등 <신에너지차 보조금정책 완비에 관한 통지>

  - 신에너지차 보조금제도 2022년까지 유예(2020년 말까지 시행 예정)

  - (2020년부터) 핵심기술·산업경쟁력 향상한 3(인프라 구비, 수소차 산업발전 추진, 특색있는) 도시/지역 대상,
장려책 시행(
代補: 장려로 보조금 대체)

  - 4년 내 수소에너지·수소차 산업체인 구축, 첨단 핵심기술 장악

 

정부 지원·육성책에 힘입어 중국내 수소차 생산량, 판매량(2020년 3월 말 기준, 누계치)은 각각 6918, 6235대에 도달했다.  1분기 생산량은 305대로 나타났다.

 

각 지역의 수소차 시범운행 상황을 살펴보면 광둥, 상하이, 베이징, 장쑤 등 경제발전수준이 높은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수소 물류차와 수소버스가 주를 이룬다.

  * 시범운행 중인 중국 수소차 중 물류차(3009, 61%)와 버스(1298, 27%)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

 

 

자료: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전망 및 시사점

 

업계는 중앙정부가 지역 평형성을 위해 베이징, 상하이, 장쑤, 광둥 등 경제발전 수준이 높은 지역뿐만 아니라 동북, 서북, 화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범 도시군'을 선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신증권 등 연구기관은 지정된 도시군 수는 8~10, 연간 장려금 규모는 150억~170억 위안 수준으로 예상했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허윈탕(何雲堂) 엔지니어는 수소차 보급 수준을 향상하려면 차량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데 관건은 정부가 제정, 발표하는 표준에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현재 수소차 스택 구성부분, 운전장비 부품, 전장장치 부품, 수소저장장치 부품 등 핵심 부품군, 완성차 관련 국가표준 제정,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는 강제성 표준이 아닌 추천성, 업종 내 표준이지만 향후 강제성 국가표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공업정보화부, 중신(中信)증권연구부, CICC(中金公司)연구부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4832

 

중국, 수소차 보급 장려책 발표 -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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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 and Canadian fuel cell manufacturer Ballard Power Systems Inc. have agreed to work together in the future on developing fuel cell systems for commercial vehicles of various weight classes

 

MAHLE and Canadian fuel cell manufacturer Ballard Power Systems Inc. have agreed to work together in the future on developing fuel cell systems for commercial vehicles of various weight classes. The long-term goal of the cooperation is to manufacture complete fuel cell systems for the European, North American, and Asian markets. During the first phase of the cooperation, Ballard will be primarily responsible for system design relating to the fuel cell stack. MAHLE is bringing its extensive experience in the areas of thermal management, power electronics, and packaging.

“Climate neutral hydrogen is the energy carrier of the future and, at the same time, key for the achievement of climate targets for medium and heavy commercial vehicles” explains Dr.Jörg Stratmann, Chairman of the MAHLE Management Board and CEO. “Through our cooperation with Ballard, we will provide a strong stimulus to the development of fuel cell drives that are suitable for large-scale production.”

“Given increasing policy support for low-emission powertrains in particular, we are pleased to work with MAHLE on driving forward our shared vision of carbon-neutral heavy-duty transport,” says Randy MacEwen, CEO of Ballard Power Systems Inc.

MAHLE has been a series supplier for fuel cell vehicles for several years. The technology group based in Stuttgart/Germany holds a particularly strong position in the complex air intake system, the electronics, and the temperature control of fuel cell systems. The company consequently expandsits application portfolio for hydrogen for some time and also lobbies politically for support for fuel cell technology and hydrogen combustion.

 

https://www.automotiveworld.com/news-releases/mahle-and-ballard-to-cooperate-on-fuel-cell-development-for-commercial-vehicles/

 

MAHLE and Ballard to cooperate on fuel cell development for commercial vehicles | Automotive World

MAHLE and Canadian fuel cell manufacturer Ballard Power Systems Inc. have agreed to work together in the future on developing fuel cell systems for commercial vehicles of various weight classes. The long-term goal of the cooperation is to manufacture compl

www.automotive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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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carbon flight moved a step closer on Friday when a six-seat plane powered by a hydrogen fuel cell took off from an airfield in the UK.

A Piper M-class six-seat plane adapted by ZeroAvia took off on 25 September from Cranfield airfield in Bedfordshire, where the company has an R&D facility, and successfully completed taxi, takeoff, a full pattern circuit, and landing. It moves beyond the 2016 flight of a hydrogen-powered concept plane called HY4 from Stuttgart.

Val Miftakhov, ZeroAvia CEO, said: “While some experimental aircraft have flown using hydrogen fuel cells as a power source, the size of this commercially available aircraft shows that paying passengers could be boarding a truly zero-emission flight very soon.”

The flight forms part of the HyFlyer project, a programme to decarbonise medium range small passenger aircraft supported by the UK government. ZeroAvia is now working on a 250-mile zero emission flight out of an airfield in Orkney before the end of the year.

The successful test flight also marked the next step in the establishment of the Jet Zero Council, a group of parties from aviation, technology and government interested in zero carbon flight. The group, which had its first meeting in June, used the occasion to publish its list of members and key aims.

The council includes Alex Cruz of IAG, John Holland-Kaye from Heathrow Airport, ZeroAvia's Val Miftakhov and representatives of Rolls-Royce, Airbus and Shell as well as government ministers.

Aviation minister Robert Courts, who was in Cranfield to witness the ZeroAvia flight, said: “The council, which will establish sub-committees to accelerate progress, will focus on reducing carbon dioxide emissions and delivering clean growth. It will operate in the context of the UK’s wider target for net zero emissions by 2050 – one of the most ambitious targets in the world.”

 

https://www.businesstravelnewseurope.com/Air-Travel/UK-claims-world-first-in-zero-carbon-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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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has exported hydrogen vehicles to the Middle East for the first time. On Sept. 27, the South Korean automaker shipped two Nexo hydrogen fuel-cell crossover SUVs and two hydrogen-powered Elec City buses from the Port of Ulsan to Saudi Arabia. The shipments are headed toward the energy company Saudi Aramco, the world’s largest oil producer. This marks the company’s first hydrogen vehicle export to the Middle East as well as its first ever export of the Elec City bus. In June, Hyundai and Saudi Aramco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to form a partnership on hydrogen vehicles and explore uses of advanced non-metallic materials. Hyundai plans to conduct trial runs of its Elec City buses later this year. (by Lee Jae-yeon, photo offered by Hyundai Motor)

 

https://english.hani.co.kr/arti/english_edition/e_business/9639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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