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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가스신문

일 자 2021.10.21

산업부, 국감에서 제기된 양이원영 의원 주장 사실과 달라
두 가지 발전용 연료전지 모델 탄소배출량 358g/kWh, 261/kWh

산업부가 수소경제와 수소사회로 전환을 위해 강력히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발전의 친환경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하 산자중기위)가 제기한 국내 연료전지발전소의 환경성 문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 의원은 현재 사업을 개시한 3MW 초과 연료전지 사업자는 27개소 이며,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후 사업을 준비 중인 나머지 사업자는 169개소의 5208MW급의 설비용량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20년 국내설치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 배출된 연간 온실가스는 190만톤(3MW이하 포함 총 77개소 기준)에 달하며, 정부가 허가하는 설비용량까지 가동될 경우 16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의 LNG발전소 온실가스 배출량(389g/kWh에 대비해 무려 1.4배 가량 놓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 국내 설치되거나 설치될 발전용 연료전지의 타입 대부분이 MCFC, SOFC 등으로 탄소배출량이 358g/kWh, 261g/kWh 수준이며, 이는 현재 국내 전력 계통망의 탄소배출계수 459g(국가 온실가스배출 흡수계수, 환경부, ‘18)보다 낮은 수치이자, 양 의원이 지적한 LNG발전소의 배출계수 389g 대비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화학 등 공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인 부생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별도의 CO₂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전지 발전소도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부생수소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Morning 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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