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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agy, a renewable hydrogen electrolysis company with over a decade of technology and product development experience, announced today that Shell provided technical endorsement of Verdagy’s eDynamic® electrolyzers. This major step qualifies Verdagy as a supplier in its upcoming green hydrogen projects. Verdagy worked with the Shell team to successfully complete a rigorous “HAZOP” (safety) review along with a detailed Design and Technology Development Review of Verdagy’s electrolyzers, as necessary and important steps to commercial adoption within Shell.

“We’re excited with the outcomes of our evaluations and are enthusiastic to continue working with Verdagy in the near future.” Shell conducted Technical Feasibility and Technology Development Reviews for Verdagy’s 20 megawatt (MW) eDynamic Electrolysis system, which included in-depth diligence of electrolyzer operation, performance, stability and safety.  Verdagy uses the 20 MW electrolyzer as a building block for infrastructure-scale, (100 MW and larger) renewable hydrogen installations. 

Verdagy’s electrolyzers provide the lowest levelized cost of hydrogen (LCOH) by combining high current densities, the widest operating range in the industry and fast response, to enable seamless coupling with renewable power sources. Verdagy is committed to achieving the US Department of Energy’s goal of $2/kg of levelized cost for renewable hydrogen by 2026; the company was recently awarded a $39.6M grant (pending negotiations) by the Department of Energy to accelerate the high-volume manufacturing of Advanced Alkaline Water Electrolysis eDynamic electrolyzers.

Shell and Verdagy to Collaborate on Renewable Hydrogen Projects - Hydrogen Central (hydrogen-central.com)

 

Shell and Verdagy to Collaborate on Renewable Hydrogen Projects - Hydrogen Central

Shell and Verdagy to Collaborate on Renewable Hydrogen Projects. Verdagy, a renewable hydrogen electrolysis company

hydrogen-centr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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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올해도 중국의 연료전지시스템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리파이어(Refire), FTXT에너지기술회사, 트루윈(Troowin) 같은 낯익은 이름이 눈에 든다.

호라이즌(Horizon)은 2003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연료전지 회사지만, 2018년 11월 중국에 ‘장수 호라이즌 파워트레인 테크놀러지스’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은 ‘수소에너지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을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이다.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200개소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업체들의 수소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가 성장한 5,600대로 시장 합산 점유율(37.1%)에서 한국(34.7%)을 처음으로 앞지르고 국가별 순위 1위에 올랐다.

한국의 수소차 기업은 현대차가 유일하지만 중국은 SAIC, 이치그룹, 둥펑자동차, 위퉁버스 등 10곳이 넘는다. 또 칭넝신에너지(Qingneng), 발라드(Ballard), 선리테크(SinoFuelCell), 궈홍수소에너지(Sinosynergy) 등 연료전지 스택 생산 기업도 즐비하다.

호라이즌이 이번에 출품한 200kW 연료전지시스템을 비롯해 1MW급 PEM 수전해 스택만 해도 칭넝신에너지와 관련이 깊다.

중국 장성자동차의 자회사인 FTXT는 올해 100kW(승용차용), 255kW(상용차용)급 연료전지시스템을 나란히 공개했다. 디이자동차는 화물차 브랜드로 ‘FAW 지에팡’을 소유하고 있다. FTXT는 작년에 160대가 넘는 수소 대형트럭을 ‘FAW 지에팡’을 통해 철강그룹인 HBIS에 공급한 바 있다.


중국 장성자동차의 자회사인 FTXT가 출품한 100kW, 255kW급 연료전지시스템.
캐나다 연료전지 기술 기반 밸류체인 구축

중국의 수소연료전지는 발라드파워시스템, 유닐리아(Unilia) 같은 캐나다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앞서 말한 궈홍수소에너지가 스택 회사라면, 홍지촹능(SinoHyKey)은 중국을 대표하는 막전극접합체(MEA) 제작사다.

2017년에 설립된 홍지촹능은 광저우, 캐나다 밴쿠버에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고기술책임자인 예 시유(叶思宇) 박사만 하더라도 발라드에서 18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는 홍지촹능에서 2세대 MEA를 개발하고 양산시설을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양면 패턴코팅’ 방식을 도입해 값비싼 전극 촉매의 낭비를 줄여 최대 30%까지 비용을 절감했다.

홍지촹능의 MEA로 궈홍수소에너지가 생산한 240kW급 연료전지시스템인 SynRoad H240은 브라질의 마르코폴로 코치버스에 장착되어 ‘2022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에 전시되기도 했다.

중국은 탄소분리판을 쓰기 때문에 스택의 두께가 두꺼운 편이다. 전극 촉매, 고분자전해질막 등 소재, 핵심부품의 기술력은 뒤질지 몰라도 연료전지시스템을 양산해서 버스나 트럭 등 수소전기차에 적용하는 데 매우 능하다. 전국 거점에 밸류체인을 갖췄다고 보면 된다.

중국은 세계 최대 수소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수전해 등 수소산업을 첨단 분야 기간산업으로 보고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기술력의 격차를 발 빠르게 좁히는 원동력이 된다.

‘대륙의 실수’는 이제 실수가 아닌 ‘전략’이 됐다. 중국은 국제표준에 맞는 뛰어난 품질의 글로벌 제품을 싼 가격에 생산해낸다. 테무나 알리바바가 글로벌 유통시장에서 크게 성장한 비결도 중국 제조업의 경쟁력에 있다.

샤오미는 더 이상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나 파는 회사가 아니다. 애플도 포기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 보란 듯 첫 모델을 출시했다. 작년 12월에 공개된 SU7의 사양을 보면,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 최고시속은 265km에 달한다.

수소전기차 부문에도 샤오미 같은 기업이 언제든 나올 수 있다. 중국은 그 저력을 스스로 입증해왔다. 미국이 제조업의 부흥, 기술 패권을 두고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국은 이들 나라에 끼어 있다. 일본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면서 제조업의 경쟁력도 확보해야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항시도 참여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 1호 수소전문기업인 햅스,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에프씨아이와 공동관을 운영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0만㎡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주요 소재부품 생산기술을 한곳에 집적해 공급망을 내재화하게 된다. 수소연료전지 실증센터, 부품소재 성능평가센터를 갖춰 산단에 입주하는 연료전지 기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항만을 통한 수출에 기여할 수 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막연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자기 객관화’를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그래야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살려 나갈 수 있다.

수소차·연료전지 동향 ② 중국 : ‘대륙의 실수’는 없다 < 기획•연재 < FOCUS < 기사본문 - 월간수소경제 (h2news.kr)

 

수소차·연료전지 동향 ② 중국 : ‘대륙의 실수’는 없다

도쿄에서 열린 ‘H2&FC EXPO’ 현장에 중‧일 수소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일본,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연료전지 시장의 동향을 2회에 걸쳐 싣는다.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올해도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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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수소경제(https://www.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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