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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임팩트온

일 자 2024.3.7

사진은 선파이어의 가압 알칼리 전해조 설비./홈페이지

전해조 제조업체 선파이어(Sunfire)가 시리즈 E 자기자본 조달 라운드에서 2억1500만 유로(약3118억원)와 유럽투자은행(EIB)이 제공한 최대 1억 유로(약 1450억원)의 대출을 포함하여 3억1500만 유로(약 4569억원)를 조달했다고 ESG투데이가 5일(현지시각) 전했다.

이 자금은 그린수소 기술의 성장과 산업화를 가속화하는데 쓰이며, 관례적인 규제 승인 절차를 밟아 2024년 2분기에 조달이 완료될 예정이다.

선파이어, 내구성 높고 고효율 전해조 설비 제조의 글로벌 리더

독일 드레스덴에 본사를 둔 선파이어는 2010년에 설립됐으며, 재생 가능한 수소와 합성가스를 기후 중립적인 화석 에너지 대체품으로 제공하여 청정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용 전해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해조는 가압 알칼리 및 고온 고체 산화물(SOEC) 전기분해 기술을 활용하여 재생 에너지와 수증기 및 포집된 CO2로부터 그린수소와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설비를 제조한다.

알칼리 전기분해 기술은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얻는 기술의 일종이다. 물로 수소를 만드는 기술은 크게 알칼리 수전해와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로 나뉜다. 이 가운데 알칼리 수전해 기술은 대규모 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한편, 고온 고체 산화물 전기분해 기술은 적은 전력과 높은 화학반응률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이 기술을 개발하려는 몇 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선파이어의 가압 알칼리 전기분해 설비는 최소 9만 시간을 작동하며 20년 이상 검증된 내구성을 자랑한다. 고온 고체 산화물(SOEC) 전기분해조는 산업용 증기를 활용하여 고효율로 수증기를 수소로 처리한다. 이 설비 역시 전력 소비가 적어 가장 낮은 비용으로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모듈식 설계로 용량에 맞게 확장이 가능하고 장기간 작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의 약 절반은 수소를 보다 저렴하게 만드는 기술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이 회사 CEO 닐스 알다그(Nils Aldag)가 말했다. 또한, 선파이어는 올해 말까지 알카라인 모델을 1기가와트, 2027년까지 고체산화물 장치를 500메가와트 생산하는 등 제조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문 미디어 에너지보이스에 의하면, 오늘날 알칼리 기계가 프로젝트를 지배하고 있지만 고체 산화물 기술은 비용 절감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계는 고온에서 작동하므로 전기를 덜 소비한다.

선파이어가 재생가능한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홈페이지

선파이어는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수 기가와트의 전기분해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자금 조달을 통해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 닐스 알다그는 “이 상당한 자금 조달 라운드는 수소 생산에서 유럽의 선도적 역할과 유럽 청정 기술 산업에 좋은 소식이다. 우리의 비전, 제품 제공, 산업용 전해조를 속도와 규모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뒷받침하는 추가 투자자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이 새로운 자본을 통해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분해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회사의 성장과 산업화 계획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자평했다.

에너지보이스에 의하면, 선파이어는 리히텐슈타인 왕실의 LGT 그룹 부문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Pte 등 신규 투자자와 아마존 기후 서약 기금, 플래닛 퍼스트 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유럽투자은행(EIB) 부총재 니콜라 비어(Nicola Beer)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녹색전환이 이루어지려면 그린수소 사업환경 구축이 중요하다. 확장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전해조는 초석이다. 따라서 우리 EIB는 선파이어의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선파이어는 가압 알칼리 및 고체 산화물(SOEC)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용 전해조 생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이 회사는 전기분해 솔루션을 통해 오늘날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과제인 화석 에너지의 기후 중립 대체재로 재생 가능한 수소와 합성가스를 제공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일과 스위스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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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연합뉴스

일 자 2024.3.7

KIST 오형석 박사 "양기능성 촉매 성능 향상…수소 생산단가↓·내구성↑"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물만 공급하면 전기 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발전까지 하는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URFC)에 사용할 수 있는 양기능성 촉매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 구동 모식도

양기능성 촉매를 적용할 수 있는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의 반응 모식도. 산소 발생 반응이 적용된 물 분해 반응(왼쪽)과 산소 환원 반응이 적용된 연료전지 반응이 통합된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양기능성 촉매가 필수적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이웅희 박사팀은 7일 포항공대·연세대와 공동 연구로 산소 환원 반응과 발생 반응을 촉진하는 팔면체 구조 양기능성 백금-니켈 합금을 이용해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용 양기능성 촉매의 성능과 경제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기능성 촉매는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할 때 양쪽 전극에 별개 촉매를 사용하는 기존 전기화학 시스템과 달리 촉매 하나로 수소와 산소를 모두 생산할 수 있다. 촉매를 하나만 사용하기 때문에 촉매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기화학적 에너지 전환 기술의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

양기능성 촉매를 이용한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물을 공급하면 물 분해로 생산한 수소로 전기를 만들고 이때 다시 물이 생성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수소 공급이 어려운 고립된 지역이나 잠수함, 우주선 등에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의 백금(Pt)과 이리듐(Ir)을 사용하는 양기능성 촉매는 비용이 많이 들고 전기화학 반응을 진행하고 나면 사용된 백금 등 물질의 구조변화로 반응 성능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양기능성 촉매 상용화를 위해서는 반응 후에도 장기간 촉매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가역-내구성 확보가 중요하다.

연구팀은 양기능성 촉매의 가역-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각각 산소 환원반응과 발생 반응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는 백금과 니켈을 섞어서 다양한 구조의 합금 촉매를 합성하고, 합금 촉매가 팔면체 구조일 때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촉매는 팔면체 구조일 때 니켈-백금 간 상호작용이 가장 활발하고, 백금, 니켈 단일 물질로 제작한 촉매 대비 산소 환원반응과 발생 반응 성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 단계별 촉매 표면의 X선 광전자 분광법 분석

반응이 진행되면서 산화된 백금이 전기화학적 구조 복구 이후 백금으로 99% 복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팀은 또 이 합금 촉매가 반응에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백금 산화물이 형성되면서 성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백금 산화물에 전기를 가해 다시 백금 상태로 환원시키는 구조복구 방법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백금 촉매 성능이 99% 회복되고, 복구된 합금 촉매는 수소 생산 과정과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10차례 반복하는 동안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수소와 전력 생산이 모두 가능한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비싼 촉매 투입량을 줄이면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특히 촉매 구조 복구 기술이 이를 상용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형석 박사는 "촉매의 가역-내구성 향상 기술은 전기화학적 에너지 전환 시스템에 중요한 양기능성 촉매 개발에 새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와 같은 전기화학 시스템의 상용화 및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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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年3月6日、日産自動車はバイオエタノールを使用した高効率の定置型発電システムを開発し、栃木工場でのトライアル運用を開始したと発表した。発電量の向上を進めて2030年からの本格運用を目指すとともに、2050年までに工場含めたクルマのライフサイクル全体における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を実現していくとしている。

 

 

 

日産、バイオエタノールを使った高効率発電システムを開発し、栃木工場でのトライアル運用を開始したと発表した。2030年からの本格運用を目指しており、トライアル運用を通して発電量を向上させる計画だ。 日産は2016年に、固体酸化物形燃料電池(SOFC)を使った燃料電池システム「e-Bio Fuel-Cell」の技術を世界初で車両に搭載しており、この車載用SOFC技術を定置型発電システムに応用していくそうだ。 SOFCは、エタノール、天然ガス、LPガスなどの様々な燃料で発電が可能で、これらの燃料を高温で作動する改質器を使って酸素と反応させ、発生した水素を利用して発電を行う。この高温で作動するという点が重要で、触媒の活性度も高くなるため、固体高分子形燃料電池(PEFC)の発電効率が60%なのに対し、日産SOFCの燃料電池単体の発電効率が70%という高効率を実現している。 今後は、SOFCスタックの構成部品であるメタルサポートセルの開発によりセル強度を向上していくことで、起動停止時間の短縮や急な出力変動要求に対する負荷追従運転が可能となり、将来的に再生エネルギーとの連携を行う場合に、効果的なSOFCシステム運転を達成できるとしている。

イネ科の植物由来のバイオエタノールを利用

今回の定置型発電システムでは、バイネックス社と共同開発したソルガムというイネ科の一年草植物を原料としたバイオエタノールを採用。ソルガムバイオエタノールはSOFC発電時にCO2を放出するが、そのCO2はソルガムが成長する過程で大気中のCO2を吸収したものであるため、「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サイクル」の実現に貢献する。 ちなみにソルガムは生育が早く、約3ヵ月で収穫可能なので栽培適地なら年に複数回収穫ができる。また寒冷地や乾燥地にも順応できるため、幅広い地域や土壌で栽培可能なほか、茎部分をエタノールの原料、実部分は食料に使用するので、食料との競合も発生しないのもメリットである。さらに、搾汁後の茎の絞りカス(バガス)もバイオマス発電に活用できる可能性もあるそうで、注目の素材と言えるだろう。 日産の常務執行役員でパワートレイン生産技術開発を担当する村田和彦氏は、「内燃機関から電気自動車への大きな変革の中で日産は新たな領域における様々な技術開発にチャレンジしている。SOFC発電システムも日産が強みを持つ技術の一つだ。今後も他がやらぬ革新的な技術で、電動化の推進とともに、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の実現に貢献していく」と述べている。 日産は2050年までに事業活動を含むクルマのライフサイクル全体における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を実現する目標に取り組んでおり、生産分野においては、工場のエネルギーを削減しながら革新的な生産技術を導入し、2050年までに工場設備を全面的に電動化するとしている。 この工場で使用する電気をすべて再生可能エネルギーで発電された電気と代替燃料を使って燃料電池で自家発電した電気に替えていくことで、生産現場における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を実現する予定だ。 乗っている時だけでなく、生産工程も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な時代を実現する技術として、今後の展開に注目が集まることだろう。

 

日産が高効率発電のための定置型バイオエタノール発電システムの試験運用を開始(スマートモビリティJP) - Yahoo!ニュース

 

日産が高効率発電のための定置型バイオエタノール発電システムの試験運用を開始(スマート

2024年3月6日、日産自動車はバイオエタノールを使用した高効率の定置型発電システムを開発し、栃木工場でのトライアル運用を開始したと発表した。発電量の向上を進めて2030年からの本格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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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産自動車は6日、バイオエタノールを使って発電する燃料電池システムを開発し、栃木工場(栃木県)に導入したと発表した。2050年までに、世界の全工場で温室効果ガスの排出量を実質ゼロとするため、全電力の3割をこの燃料電池システムによる発電でまかなう計画だ。

日産が栃木工場に導入したバイオエタノールで発電する燃料電池システム(6日、栃木県上三川町で)(読売新聞)

 導入するのは「固体酸化物形燃料電池(SOFC)」と呼ばれるシステム。エタノールから水素を取り出す装置を使い、酸素と化学反応させて発電する。

 日産の工場は現状、電気やガスなどを使って稼働している。将来的に全ての工場を全面的に電化させる方針で、太陽光発電といった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みでは足りない分を、バイオエタノールによる発電で補う形とする。

 バイオエタノールも自社で調達する。「バイネックス」(東京)と協業し、オーストラリアで原料となるソルガムを栽培するほか、バイオエタノールの製造を行うという。

 日産は16年に世界で初めてエタノールで発電する燃料電池車を開発しており、この技術を工場の電化に応用させた。今後も開発を続け、将来的なクルマへの搭載も検討していく。

 

日産、バイオエタノール使う発電システムを工場導入…50年までに全電力の3割まかなう計画(読売新聞オンライン) - Yahoo!ニュース

 

日産、バイオエタノール使う発電システムを工場導入…50年までに全電力の3割まかなう計

 日産自動車は6日、バイオエタノールを使って発電する燃料電池システムを開発し、栃木工場(栃木県)に導入したと発表した。2050年までに、世界の全工場で温室効果ガスの排出量

news.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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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 인천, 울산, 창원 등 3곳의 수소액화플랜트에서 액체수소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 국내 액체수소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안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3곳의 수소액화플랜트 구축을 지원했다.

창원에서 처음으로 수소액화플랜트 준공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열렸다.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으로 우리나라가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9번째로 액화수소 생산국가가 되었다”라며 “정부는 액화수소 핵심기술 국산화, 법령 정비 및 규제개선, 수요처 다양화 등을 통해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총 950억 원을 투자해 구축되었고, 천연가스 개질 방식으로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체수소를 생산해 인근 연구기관,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상업가동은 이르면 올 4월, 늦으면 6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SK E&S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 연간 3만 톤(하루 90톤), 효성중공업과 린데는 울산 효성화학 용연3공장에 연간 5,200톤(하루 15톤) 규모의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해 상업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3곳의 수소액화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임에 따라 액체수소 수요창출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수소액화플랜트가 상업가동에 돌입하더라도 최대 생산능력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곳의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4만 톤 정도로 세계 최대 규모다. 

당초 정부는 지난해 액체수소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3월 9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액화수소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액화수소 시대 본격 개막’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은 10월, 울산은 12월, 창원은 상반기에 액체수소 생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생산 예정 시기가 올해로 늦어지게 되었다. 액체수소 유통 기반인 액체수소충전소 구축이 지연되는 동시에 실제 액체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소 버스의 보급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2030년까지 액체수소충전소 7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을 통해 총 40개소의 액체수소충전소 구축 보조금을 지원해 전국 각지에서 충전소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환경부는 인천, 구미 등을 중심으로 10여 곳의 액체수소충전소가 2023년 말에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해를 넘기게 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완공된 액체수소충전소는 7개소(16기)인 것으로 파악된다. 환경부는 올해 40기의 액체수소충전소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환경부는 올해 신규를 포함해 32개소의 액체수소충전소 구축 보조금을 지원한다.

액체수소 생산 규모가 가장 큰 플랜트(인천)를 운영하는 SK E&S는 미국 플러그파워와의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에 40개소의 액체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울산에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한 효성중공업도 린데와의 합작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을 통해 전주, 광양, 경산 등에 액체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 해상 실증 등 다양한 분야에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를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하이창원은지난 1월 31일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KERI, KIMS, KTC, KOMERI 등의 연구기관과 효성중공업, 코하이젠 등의 기업들과 액화수소 구매협약을 맺었다.

하이창원은 2025년 상반기부터 수소충전소에 액화수소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창원시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액체수소충전소 5개소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액체수소충전소가 구축되어도 이를 이용할 수소버스의 대량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소액화플랜트와 충전소의 가동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소버스 보급 확산이 액화수소산업 활성화의 최대 관건이다. 

 

상업가동 앞둔 액화수소플랜트, 수요처 확보 사활 < 정책 < NEWS < 기사본문 - 월간수소경제 (h2news.kr)

출처 : 월간수소경제(https://www.h2news.kr)

 

상업가동 앞둔 액화수소플랜트, 수요처 확보 사활

액체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수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트럭 등 대량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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